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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후서 4장] 직무을 다하며 선한 싸움을 하라 주께서 곁에 서서 힘을 주신다.

by 금그릇 2025. 3. 8.

주께서 곁에 서서 힘을 주신다
주께서 곁에 서서 힘을 주신다.

디모데후서 4장 1-22

1.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6.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9. 너는 어서 속히 내게로 오라
10.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11. 누가만 나와 함께 있느니라 네가 올 때에 마가를 데리고 오라 그가 나의 일에 유익하니라
12. 두기고는 에베소로 보내었노라
13. 네가 올 때에 내가 드로아 가보의 집에 둔 겉옷을 가지고 오고 또 책은 특별히 가죽 종이에 쓴 것을 가져오라
14. 구리 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15. 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16. 내가 처음 변명할 때에 나와 함께 한 자가 하나도 없고 다 나를 버렸으나 그들에게 허물을 돌리지 않기를 원하노라
17. 주께서 내 곁에 서서 나에게 힘을 주심은 나로 말미암아 선포된 말씀이 온전히 전파되어 모든 이방인이 듣게 하려 하심이니 내가 사자의 입에서 건짐을 받았느니라
18.  주께서 나를 모든 악한 일에서 건져내시고 또 그의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리니 그에게 영광이 세세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19. 브리스가와 아굴라와 및 오네시보로의 집에 문안하라
20. 에라스도는 고린도에 머물러 있고 드로비모는 병들어서 밀레도에 두었노니
21. 너는 겨울 전에 어서 오라 으불로와 부데와 리노와 글라우디아와 모든 형제가 다 네게 문안하느니라
22. 나는 주께서 네 심령에 함께 계시기를 바라노니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1. 직무를 다하라 

바울은 말씀 전파의 사명을 이야기합니다. 주님의 부름을 앞둔 자신처럼, 디모데가 복음을 위한 사명에 충실하게 전도자의 일을 완수하기를 바랍니다. 1,2절 말씀 안에 거할(3:14) 뿐만 아니라 말씀을 전파하라고 촉구합니다. 이것이 자신이 사는 길이고 남을 살리는 길입니다. 세상 속 그리스도인의 삶이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인의 사명입니다. 단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하나님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예수님의 엄중한 명령입니다. 복음에 호의적인 때는 없으니 때를 가리지 않고 힘써야 합니다. 심판하실 주님을 의식하며, 절대 위증해서는 안 되는 '증인'처럼 가감 없이, 타협 없이 전해야 합니다. 전도는 말씀으로 살아난 모든 성도에게 주어진 특권이고 책무입니다.  3,4절 말세의 징후(3:1-9)는 진리를 거절하고 배반한 결과입니다. 복음을 전해도 사람들은 진리를 거부할 것입니다. 거짓과 위선의 사람들에게 진리만큼 불편한 것이 없고, 자기만을 위해 사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라는 복음의 요구보다 불쾌한 것은 없습니다. 그래서 무리가 좇는 자기 사욕을 정당화라는 말씀입니다. 나를 움직이는 말씀은 무엇인지, 듣고 싶은 것만 들으려 하면 결국 들어야 할 말씀을 듣지 못합니다.  5절 바른 교훈을 견디지 못하는 시대에 전도자에게 필요한 자질은 남다른 언변이 아니라 자기 통제, 분별력, 인내입니다. 전도자는 거절과 반대를 이상히 여기지 말고 감내하며, 청중의 반응보다 나를 보내신 주님의 판단을 더 의식해야 합니다.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후회 없이 전도자의 사명을 완수해야 합니다.

2. 선한 싸움을 하라

6-8절 바울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쳤으며, 믿음을 지켜냈습니다. 고난 때문에 우회하거나 철회하지 않았고, 타협하거나 안주하지도 않았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바울에게 죽음은 '마침'이 아니라 희생제사의 마지막 제사인 전제와 같은 드림이었고 실패가 아니라 영광의 관문이었습니다. 죽는 순간까지 충성하는 삶이 믿음의 절정이고 사명자의 삶입니다. 주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부르신 자리에서 마음 다해 충성해야 합니다. 9,21,22절 바울은 디모데에게 겨울 전에 속히 오라고 거듭 요청합니다. 바울은 재판과 수감 중에 있는 자신을 저버린 사역자들을 보면서 진실한 아들 디모데가 더욱 그리웠을 것입니다. 하지만 단지 외로워서, 혹은 상황이 급박해서가 아닙니다. 자신처럼 디모데도 숱한 어려움 속에서 끝까지 흔들림 없이 복음 전파 사역에 전념해 줄 것을 마지막으로 격려하며 당부하고 싶은 것입니다. 10-15절 데마처럼 복음을 위한 고난을 외면하고 주님보다 이 세상을 사랑해서 떠난 자도 있고, 그레스게와 디도처럼 사역을 위해 떠난 자도 있습니다. 알렉산더처럼 교회 안에서 바울의 가르침을 심하게 반대하여 어려움을 준 자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바울은 오직 주님을 친구 삼아 푯대를 향해 달려온 고독한 선교사입니다. 선교지에서 외롭게 말씀을 전파하고 있을 선교사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3. 주께서 곁에 서서 힘을 주신다.

바울은 동역하기를 거부했던 마가를 불러 누가와 함께 자신을 대신할 사역자로 세우려 합니다. 선교지에서 이탈했던 마가였지만, 이제는 어엿한 복음의 일꾼이 된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한때는 미숙하더라도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성숙해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16-18절 재판 중인 바울은 누구의 지지와 변호도 받지 못했지만 자신을 떠난 자들을 탓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위협과 사람들의 외면을 능가하는 주님의 임재와 격려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복음의 일꾼들이 의지할 분은 주님뿐입니다. 사람들의 위로와 격려도 큰 힘이 되지만, 우리가 궁극적으로 의지할 분은 우리를 모든 역경에서 건지시고 마침내 그분의 나라로 인도하실 주님뿐입니다. 19-22절 유언과 같은 서신의 마지막은 문안과 축복입니다. 멀리 있는(에베소) 지체들의 안부를 묻고, 가까이에 있는(로마) 지체들의 안부를 전합니다. 주와 복음을 위해 일하고 있다면 우리는 경쟁자가 아니라 동역자입니다. 시기와 경쟁을 부추기는 세상에 편승하지 않고 서로에게 긴장이 아니라 위안이 되는 관계를 지켜가고 있어야 합니다. 내가 다니는 교회와 연결된 선교사님과 동역자들을 생각합니다. 격려하며 격려받고 사랑안에서 서로 용납하겠습니다. 사람은 사랑의 대상이고 하나님은 믿음의 대상임을 기억하겠습니다. 하나님, 저와 연결된 모든 사람을 축복하며 안부를 묻고 축복하며 함께 하겠습니다.